디자인, 가격, 무게 등의 스펙은 공홈에서 확인해주세요. 본 블로그에서는 실제 사용기를 알려드립니다.
자전거 안장 후기1 - 피직 아리오네 카본레일 Fizik Arione
자전거 안장 후기2 - 피직 아리오네 버서스 Fizik Arione Versus
자전거 안장 후기3 - 피직 안타레스 Fizik Antares
자전거 안장 후기 4 - 산마르코 만트라 San Marco Mantra
지극히 개인적일 수 밖에 없는 안장 사용 후기 세번째입니다.
지난번 피직 아리오네 버서스 이용 후 쓴 맛을 본 후 다시 광장 큐바이크 방문하여 다른 안장을 선택합니다.
사장님의 추천으로 안타레스 안장으로 장착합니다.
사실 안타레스는 아리오네에 비해 인지도랄까...
사용하는 사람도 거의없고 아리오네가 더 프로스럽고 해서 무시했던 안장입니다...
안타레스는 아리오네보다 조금 넓고, 착좌하는 안장부분이 평평합니다. (아리오네는 살짝 볼록합니다.)
버서스가 아니기때문에 회음부(전립선)보호 구멍은 없습니다.
<노을,하늘 공원은 평일 공원 오픈 시간에만 자전거 출입이 가능>
안장 첫 느낌은 '엉덩이가 편하다' 입니다. 말 그대로 불편한 느낌이 없습니다.
큐바이크(올림픽대교)를 출발하여 노을공원&하늘공원 업힐하고 다시 잠실대교까지 총60km를 달리는 동안 불편함이 없습니다.
몸무게가 안장에 전체적으로 분산되는 느낌이고, 안장 중심부분이 평평해서 회음부 피부 쓸림도 없습니다.
<겨울라이딩의 필수 용품 - 머리 귀 얼굴 목 한꺼번에 보호하는 바라클라바>
아리오네에 비해서 페달링이 불편하거나 힘전달이 떨어진다는 느낌도 없습니다.
집에 와서도 통증이 거의 없었고 다음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400km 라이딩 정도는 안장통때문에 포기하는 일이 없을 듯 합니다.
(2년전에 란도너스 300 하다가 너무 아파서 죽는줄... ㅜㅜ)
아웃오브안중이던 안장이 이정도로 잘 맞을 줄이야...
진짜 안장은 타보기 전에는 모르는거네요.
<요약>
- 특징 : 아리오네보다 안장이 넓다.
- 장점 : 회음부 피부 쓸림이 매우 적다. 엉덩이 압박이 분산된다.
- 단점 : 못찾았다
라이딩 시 안장과 좌골이 접하는 부분이 넓어서 그런지 압박에 의한 통증이 적다.
안장 윗면이 평평해서 그런지 회음부 피부 쓸림이 적다.
페달링 성능도 아리오네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나만의 결론>
압박에 의한 좌골 통증도 별로 없고 피부 쓸림 통증도 별로 없다.
선수들은 아리오네를 선호하는 듯 하지만,
안타레스도 사용하는걸로 봐서 성능차이는 크지 않을듯 싶다.
장거리 라이딩, 1박 이상 라이딩시 적합하다.
<추가 후기 기록 - 2015.4.4 기록함>
결국 안타레스를 구입했고 170km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라이딩 중에 안장 앞쪽 좁은 부분에 앉으면 회음부가 아프고, 원래 앉아야 하는 뒤쪽 넓은 부분에 앉으면 회음부 눌림통증, 쓸림통증이 거의 없더군요.
압박에 의한 엉덩이뼈(좌골뼈) 통증도 170km 정도 달렸을때 살짝 있는 편이고, 앞으로 300km 달리더라도 문제 없을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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